식약처 "세균 검출된 '런천미트' 판매중단·회수"
식약처 "세균 검출된 '런천미트' 판매중단·회수"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0.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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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발육 양성 반응이 나온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세균 발육 양성 반응이 나온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균이 검출된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회수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24일 "소비자의 변질 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대상 천안공장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 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도록 하고 관할 지자체에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제품이다. 또 멸균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