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학원 활성화 정책·현안 공개토론회’ 개최
금오공대, ‘대학원 활성화 정책·현안 공개토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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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제공)

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24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대학원 활성화 정책·현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철 총장을 비롯 교수, 학생 등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병철 대학원장은 석·박사 학생 현황, 충원율 등의 현황을 바탕으로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연구여건 개선과 지원프로그램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김병철 대학원장은 학부연구생 제도 활성화, 대학원 국책 지원 사업 발굴, 대학원 인권보호 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 나선 김동성 전자공학부, 김태형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예진해(산업공학과 석사과정), 박재준(기계공학과 3년) 학생은 대학원 활성화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과 홍보의 활용 △안정적 연구비지원 △BK21+사업 등 다양한 대학원 지원사업 참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체토론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진정한 공학교육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원을 활성화해 공학과 산업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대학원 활성화 정책․현안 공개토론회는 대학이 당면한 주요현안에 대해 대학 구성원이 모여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