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홍보‧산림‧해양 등 공공서비스 분야 활용
전남 고흥군은 미래산업을 선도할 드론활용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직원 대상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공공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군과 경찰서, 국토정보공사 등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시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드론 항공촬영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본 주행, 항공촬영 등 기능 실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실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지적조사, 국공유지 관리, 홍보 영상 촬영, 산림‧해양 예찰 및 수색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직원이 드론을 활용한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론 특화 178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드론 서비스 분야별 예비 실증사업 및 드론 문화확산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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