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현대제철, 일자리창출 협력 공동 선언문 채택
동구-현대제철, 일자리창출 협력 공동 선언문 채택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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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제철과 일자리 민·관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민선7기 일자리 창출 공약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는 허인환 구청장과 현대제철 박병익 인천공장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협력체계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현대제철과 동구청이 지역사회의 상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관내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해소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알선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있는 경제 도시의 발판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