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피부과에 재직 중인 박건 교수가 최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버슨의생명 연구센터 유일한 홈에서 열린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에 피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에 선임 된 박건 교수는 이날부터 임기 2년의 업무를 시작했다.
학국피부장벽학회는 피부의 각질층, 지질 및 피부 생물학, 물질의 피부 투과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 학회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이 분야의 기초 연구와 임상적 응용에 매진하는 피부과, 약학, 제약, 화장품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의 기반을 만들고자 1995년에 설립한 학회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피부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융합적인 학회로 발전해 현재 1000여명에 이르는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번에 임용된 박 이사장은 1966년 출생, 1991년 전남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 했으며 2010년부터 원광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재임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후학 의료진 양성 교육과 동 병원에서 환자 진료에 심혈을 쏟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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