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 회원 40여명 선진 농업기술 벤치마킹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 회원 40여명이 24일 전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24일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세계농촌지도포럼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22일에서 25일까지 60여개국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륙별 농촌지도 협의체와의 국제협력 확대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세계농촌지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에는 농촌지도 시스템, 6차산업 현장, 청년농업인, 농업인자율조직체 육성 5개 코스로 나뉘어 전라북도 내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농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시스템 코스로 전북농업기술원에 방문한 회원들은 농업기술원 조직, 역할 및 기능, 중점 추진상황에 대하여 듣고 돌발병해충, 종합분석실 등 연구시설 시찰을 실시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신품종 육성보급, 시설인삼 고온피해 경감, 준고랭지 수박 터널재배 등 연구성과의 현장 보급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농기원 관계자는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 회원들이 전북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이해할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대외적인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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