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선7기 공약사업 71개 확정
강동구, 민선7기 공약사업 71개 확정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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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
강동구 민선7기 공약사업 사전보고회.(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 71개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직후 이정훈 구청장의 공약을 파악해 공약사업의 추진방향, 타당성, 재원 조달 방안 및 법규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 총 71개 사업의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후 구 공약이행평가단의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했다.

공약사업은 ‘새로운 강동, 함께 만드는 강동, 모두가 누리는 강동’이라는 3대 목표 아래 7개 중점과제, 9개 분야로 구성돼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천호대로변 상업·업무 복합 신중심지 육성,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과 인권, 일자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한다.

또 복지와 교육,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확대, 중고교 교복 무상지원, 명일근린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에게 공표하는 ‘공적인 계약’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서와 향후 이행과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