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장석춘 의원, 구미공단에 ‘로봇운영 인력교육센터’ 조속히 구축해야
[2018 국감] 장석춘 의원, 구미공단에 ‘로봇운영 인력교육센터’ 조속히 구축해야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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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석춘의원실)
(사진=장석춘 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 을)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국가적 차원에서 구미공단에 ‘로봇운영 인력교육센터’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16년 국내 로봇생산액은 4조원대 벽을 돌파한 후 오는 2022년에는 25조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유럽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의 로봇 종합 기술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로봇관련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올 1월에 실시한 로봇분야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3만여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1만5천여 명 정도가 로봇연계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돼 로봇운영 인력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석춘 의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진흥을 위한 국가기관인 만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를 포함한 지역산업단지에 ‘로봇운영 인력교육센터’를 조속히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