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축제행사...미래 한국농업의 역군 의지 다져
미래농업선도고교 강원 홍천농업고등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태학사 및 태학관에서 제39회 태학제 및 예술제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태학제 개회식에는 민병하 교장, 김재근 군의장, 홍천농고 전임 교장단, 임찬기 농고총동창회장, 홍천농고 전임총동창회 회장단,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홍천농고 농고사랑어머니모임회, 학부모회,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와 테이프 컷팅식으로 화합의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날 식전행사에 앞서 전국 전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임찬기 총동문회장의 동문장학금 200만원과 홍천농고 어머니회에서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재학생·교직원들의 땀의 결실인 국화전, 분재, 동아리작품, 도움반작품, 동·식물교과작품, 식품가공전공 전시, 농산업기계산업전, 동아리및 창업동아리 전시 등 500여점의 작품을 내빈에게 선보인다.
이어 태학관에서 미래 한국농업의 역군 의지를 다지면서 저마다의 꿈을 펼쳐 담아내는 태학예술제로 가을축제를 마무리한다.
임찬기 총동문회장은 "태학제가 올해 39번째, 내년이면 40회째 맞이한다"면서 "총동문회에서는 모교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병하 교장은 "4차산업의 중심 lT 등 미래영농인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청년창업농및 후계영농인력 양성을 중점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는 농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학습, 방과후 보충학습 등으로 미래 한국농업의 역군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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