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벤처기업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원
구미시, 중소·벤처기업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원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오테크노밸리 '상용화지원센터' 개소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2일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이하 상용화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세용 시장,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용화지원센터는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투자해(국비 75억, 지방비 86억) 구축했다.

특히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부터 개발·창업지원, 해외시장 진출까지 상용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이 시제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제작 시 발견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컨설팅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에 대해 전자파 적합성 측정, 이동통신망 연동시험 등 다양한 성능시험과 함께 디바이스 제품화를 위한 제작 공정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인증 취득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의 성장거점이 될 상용화지원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