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업간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한다
대구시, 기업간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한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10.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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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창조캠퍼스서 ‘산업융합 네트워킹Day’ 행사

대구시는 2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 2층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융합 네트워킹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지역기업 및 기업지원기관(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성장 관련 특별강연(인피닉스 엄성민 부사장), 산업융합네트워킹데이를 통해 발굴된 융합과제의 사업화 지원 우수사례 발표(모우씨앤아이 김강희 대표) , 연계희망분야 기업 간 미팅 및 지원기관-기업 간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업화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모우씨앤아이는 올해 초 미래산업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공모에 참여 및 선정됐다.

이에 제품 설계비, 시제품 제작비 등의 지원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여 현재 국내 매출액 2억원 달성, 미국 수출시장(50만불) 진출, 투자유치 3억여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운백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상시 네트워크 채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융합프로젝트 발굴 및 개방형 혁신체계가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