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참외재배 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PLS 제도 시행에 대비한 참외농가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관련전문가인 유오종 박사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실천교육을 실시해 참외농가의 혼란을 줄이는 동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본격적인 PLS제도가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영농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농사현장의 핵심 실천 사항 위주로 구성했으며, 작물재배 과정에서 문제시 되는 등록되지 않은 농약과 농약의 연용, 오남용 등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로 인해 많은 성주군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제대로 알고 대응하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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