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 특별 인성교육
영천시,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 특별 인성교육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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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동체 회복의 조부모 역할 중점 강의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가족공동체 회복에 조부모 역할과 관련해 지난 22일 영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 특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할매·할배의날 전문강사가 ‘할매·할배의 날’ 제정 의의, 신세대 조부모의 역할과 긍정적인 손자녀 세대 이해 등 세대 간 소통에 대한 내용으로 가족공동체 회복에 있어 주도적 조부모 역할에 중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손자녀세대가 조부모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랑이 꽃피는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조손세대간 함께 영화 관람한 ‘컬처 무비데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 이해와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을 위해 어르신, 어린이집원아,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총 5회 동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