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최우수 논문상 받아
계명대 학생들, 최우수 논문상 받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10.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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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사진=계명대학교)
(사진=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2018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3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전국의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이 2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계명대 김지수(여, 24, 기계자동차전공 4), 최재웅(남, 24, 기계자동차전공 3), 최세훈(남, 24, 기계자동차전공 3) 학생이 공동으로 ‘3D 프린팅 PLA와 전기방사 PCL을 사용한 바이오스캐폴드 제작’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과 경쟁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생체재료를 3D프린팅하고, 전기방사 및 첨단 레이저가공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며 학생들의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최해운 교수는 “1년간 학생들의 노력이 학문적으로 인정받아 지도교수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중인 과제로서 동산병원 성형의학과에서 임상적용을 최종목표로 세포배양 실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촉망받는 연구주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체계화를 도모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1988년 기계가공기술연구회로 출발해 지금까지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가지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