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몽실학교와 의정부중앙초에서 학생이 만드는 ‘제4회 경기도의정부혁신교육지구 온마을 잔치 Free-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의정부 ‘온마을 잔치 Free-터’는 여러가지 재료를 버물린 뒤 만드는 케이크 ‘프리터’ 처럼 의정부 청소년들과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지는 마을 축제이다.

특히 이번 온마을 잔치는 의정부 미래교육의 성과 나눔을 위해 ‘미래교육의 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포럼, 미래 체험교실(코딩) 및 9개의 미래체험부스(SW기반 수학융합 미래수업 체험, SW기반 과학융합 미래수업 체험, AR기반 미래수업 체험)를 운영한다.

또한 의정부혁신교육지구의 주요사업인 드림하이 프로젝트 동아리와 의정부지역 꿈의학교 그리고 학부모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129개 부스와 연극, 뮤지컬, 밴드, 댄스, 보컬 공연들을 펼친다.

윤계숙 교육장은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의 성과 발표 자리인 온마을 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드는 자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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