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대거 몰려…단체관광 코스화 예감
전북 남원예촌 생태문화장터 '꽃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지역내외 문화작가와 요리사 등 몰려 남원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가능성을 보여줬던 '꽃담장'에 출점신청이 50팀을 넘겨 성공이 예감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2018 가을여행 주간행사 주민주도 관광형 프로그램에 '꽃담장'이 연계되면서 관광코스로 본격 진입하는 등 광한루원 관광객의 체류화 및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펼쳐진 남원예촌 프리마켓 사업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7일 행사에서는 친환경 플프마켓(벼룩시장과 수공예문화시장)과 함께 예술 마임과 코미디춘향전, 조갑녀 명무 공연이 펼쳐진다.
또 걷고 산책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광한루원 트랜스워킹, 저녁에는 재즈&수제맥주 파티 '예촌싸롱'이 준비되고 있어 맑은 가을날 한옥과 꽃 그리고 음악과 장터에 사랑과 행복의 장이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는 관광형 생태문화장터 '꽃담장'을 오는 27일부터 11월3일과 10일 등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여 광한루원 체류화 및 관광객 동선 확장 전략을 지속 시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