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사민정협 최저임금 안착 협약
창원시, 노사민정협 최저임금 안착 협약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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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6명과 관내 단체·사업장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안착’ 공동선언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간과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협약서에는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허성무 시장,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남우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지부의장이 각각 노·사·민·정 대표로서 서명을 했다.

참여 단체 및 사업장은 알코닉 코리아(주)외 13개 업체 등 단체이다, 특히 기업체 5개사는 대표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생산성 향상 노력 △연장, 휴일근로 등 장시간 근로개선 협력 △최저임금을 준수하도록 노력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허성무 시장은 “앞으로 더욱 새로운 창원형 노사민정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사화합과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