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로타리클럽,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휠체어 기증
서울강서로타리클럽,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휠체어 기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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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연계 휠체어 지원
양천구 관내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공기관, 기타 지역에 휠체어100대 27곳에 배분했다.(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양천구 관내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공기관, 기타 지역에 휠체어100대 27곳에 배분했다.(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서울 강서로타리클럽과  대만 후아난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휠체어 100대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 장애인 등 휠체어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내용의 기부협약을 맺었다.

이에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대만 후아난로타리클럽에서 기증한 휠체어 100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휠체어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양천구 관내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공기관, 장애인, 기타 지역에 100대 27곳에 배분했다.

이에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기증해주신 휠체어가 거동이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팔과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분받은 기관 관계자는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휠체어를 기부 받게 되어 감사하다. 필요하신 분들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후아난로타리클럽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은 내달 11월 15일, 양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휠체어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