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회 관광축제마케팅연구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지역축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화축제가 열리는 청주 청남대와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축제장을 방문했다.

관광축제마케팅연구회는 관광 및 축제에 대한 마케팅 분석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견학 첫날 청남대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국화 축제의 규모와 관광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통령 별장 견학 및 남북정상회담 사진전과 국화미술 작품전을 관람했다.

이어 시의 실정에 맞는 축제·행사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튿날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축제장과 역사교육관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명 연구회 대표는 “타시도의 우수축제에 대한 특색을 분석해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축제의 방향 제시로 창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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