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 삶의 질' 높인다
부여군, '군민 삶의 질' 높인다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10.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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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 개최
22일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부여군)
22일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 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리고,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등 총 3가지 목표점의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한 군민의 행복한 삶과 실질적인 군민친화 성과를 기대하는 부여군 비전 체계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의 추진계획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완성도 높은 군민중심의 사업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자리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행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공동체, 농업, 복지, 군민친화, 관광 등 5개 분야 94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여군민 행복증진 구체화, ‘행복한 동행’ 캐치프레이즈 개발, 군민불편 주요공사 알림 서비스, 부여 천사쿠폰 지원사업, 노인 틀니 살균세척기 보급, 퇴직공무원 활용 민원서비스, 청사 옥상을 군민에게, 신동엽시인 국가대표 브랜드 육성사업 100JE(100 Joyful Event), 원스톱 종합관광정보 시스템, 부여물고기 ‘종어’ 복원, 노인친화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행복드림 무인택배함 설치 사업,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부모사랑 휴가 시행, 좁은 마을안길 위험도로 선형잡기, 맛집지도 제작, 부여 10미 개발 등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오로지 군민의 시각에서,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여군 미래목표의 3대축으로써 지속관리 돼야 한다”며 "숙성하고 보완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