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고, 학교주변 유해환겅 퇴출 캠페인
세종시 도담고, 학교주변 유해환겅 퇴출 캠페인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8.10.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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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도담동 BRT주변과 먹자골목 상가를 중심으로 학교주변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담고 학부모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도담고 학부모, 교사, 학생 등 20여 명은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담배 등의 각종 유해 약물 판매 금지와 노래방과 PC방의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및 고용행위 차단 등을 상인들에게 부탁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마송요 학생은 “홍보물을 관심 있게 읽어보는 시민들을 보니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학년 대표로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학부모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이 사라지고 건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