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임직원 자녀 초청 '본사 견학'
현대ENG, 임직원 자녀 초청 '본사 견학'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0.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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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가정 균형 잡기…가족 구성원 소통 강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자녀 초청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자녀 초청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초청행사는 임직원이 균형 잡힌 일과 삶, 가정을 꾸려나감과 동시에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해외 현장 근무 임직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내 현장 및 본사 임직원 69가족 2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은 일일 주니어 사원증을 지급받고, 구내식당과 컬쳐라운지, 회의실 등 본사 사옥 구석구석을 견학했다. 견학 후에는 부모님에게 엽서 쓰기와 요리 수업에도 참여했다.

본사 일정이 끝나고 종로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미술공연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현대엔지니어링 주니어 사원증이 신기하고 자랑스러운 듯 눈을 뗄 줄 몰랐다"며 "아빠·엄마가 직접 촬영한 영상메시지를 감상하고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