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는 22일 본회의장에서 민정식 부시장을 비룻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17일 개회한 제204회 임시회기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4차 변경안과 이현우 의원이 발의한 밀양시청년기본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의회는 지난 19일 밀양시립요양원, 밀양환경센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 독립운동기념관 등 관내 5개 주요시설 등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밀양시립요양원에서 의원들은 시설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민들이 시립요양원은 입소가 쉽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는 내달 8일에 개회하는 제205회 임시회에서 시 집행부로터 2019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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