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생명융합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국외농생명 유전체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교수이자 종자생물공학센터(Seed Biotechnology Center) 연구 분야 책임자인 앨런 반 데인즈(Allen Van Deynze)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강의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국 및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서 각각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농생명 관련 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진 및 학생 등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종자생물공학센터 연구 분야 책임자인 Allen Van Deynze 박사는 세미나에서 아프리카 고유작물 컨소시엄(The African Orphan Crops Consortium)과 식물 육종에 필요한 유전체 분석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최동수 군산대학교 교수는 “이번 국외 농생명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통해 농생명 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농생명 유전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농촌진흥청 연구진들에게 농생명 유전체 분석 연구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연구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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