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천 새로운 랜드마크 부상
창녕군, 창녕천 새로운 랜드마크 부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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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최된 비사벌문화제에서 우산등으로 장관을 이룬 창녕천의 모습
지난 12일 개최된 비사벌문화제에서 우산등으로 장관을 이룬 창녕천의 모습

경남 창녕군 창녕읍 도심지역을 따라 조성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창녕천'이 창녕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3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시한 고향의 강 조성·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창녕천은 주민들을 위한 친수 휴식공간일 뿐만 아니라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창녕천을 따라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은 이제 일상처럼 볼 수 있는 창녕의 저녁 풍경이 됐다.

군민들은 '남창천'이 복개천이 됐다가 다시금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창녕천'이란 이름으로 조성되며 아름답게 탈바꿈한 모습을 보고 감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창녕천 일원에 조성된 '젊음의 광장'에서는 지난달 한정우 군수와 지역 청·장년층간 소통·공감·행복 토크가 열리는 등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각종 축제와 행사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과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