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더랜드전 선발출장…
박지성 선더랜드전 선발출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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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종료직전 결승골 1-0승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더랜드전에 선발출전하며 주전입지를 더욱 굳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박지성은 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15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13분 카를로스 테베즈와 교체아웃됐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11월 9일 아스날전 이후 맨유 소속으로 리그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등에 연속출전, 나니와의 주전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전반전 집중 수비에 나선 선더랜드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 활로를 찾는데 주력했다.

전반 28분 박지성은 선더랜드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요크의 공을 빼앗아 문전까지 치고 들어갔지만 수비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또한 5분 뒤인 전반 33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파스칼 심봉다에게 차단되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좀처럼 공격 실마리가 잡히지 않자 박지성을 빼고 테베즈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박지성은 후반 13분 자신의 임무를 마친 채 테베즈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벤치로 물러났다.

맨유는 후반 2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실려 나갔고,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골문을 열지 못해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45분 마이클 캐릭의 중거리슛이 선더랜드의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고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어 천금같은 결승골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9승4무2패 승점 31을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34)과 첼시(승점 33)에 이은 리그 3위 자리를 고수했다.

최근 로이 킨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자진사임하며 감독대행체제로 맨유전을 치른 선더랜드는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 운이 따라주지 않아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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