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밀주초등학교 별관 밀양수학체험마루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실에서 SW교육 문화 확산과 학교의 SW교육 운영 및 자유학기 프로그램운영 지원을 위한 SW체험연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밀양·김해·양산·창녕지역의 자유학기 및 정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밀양 SW체험실을 소개하고 SW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동으로 연수했다.

경남 동부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SW체험연수를 할 수 있는 밀양수학체험마루의 SW체험실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이 SW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SW와 함께 다시 보는 우리 역사이야기’ 주제로 크게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곳에서는 SW교육의 세 가지 영역인 놀이중심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교구활용(피지컬컴퓨팅)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SW교육 체험연수에 참여한 양산지역의 자유학기 담당 교사는 “밀양 SW체험실은 SW교육뿐만 아니라 자유학기 활동으로 체험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체험비도 무료라서 부담이 없고, SW관련 보드게임도 체험할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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