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신내의료안심·신정도시마을주택 입주자 모집
SH, 신내의료안심·신정도시마을주택 입주자 모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0.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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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호 잔여세대 31~11.2일 인터넷 청약
서울시 양천구 신정 도시마을주택 전경.(사진=SH)
서울시 양천구 신정 도시마을주택 전경.(사진=SH)

SH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내 의료안심주택과 신정 도시마을주택 잔여세대 총 60호 청약을 받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 의료안심주택'과 양천구 '신정 도시마을주택'의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입주자 퇴거 또는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세대를 재공급하는 것으로, 모집 규모는 신내 의료안심주택 21세대(18㎡ 4세대·29㎡ 17세대)와 신정도시마을 39세대(39㎡) 총 60세대다.

특히, 신정도시마을 모집세대 중에는 복층형구조도 포함돼 있어, 타입별(일반·복층형)로 신청접수 후 전산추첨으로 동호수를 배정한다.

신내 의료안심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2일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1~2인 가구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당뇨병 또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을 얻는다.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정도시마을주택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결혼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태아 포함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청약자격 1순위가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SH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 청약하면 된다. 다만, 신내의료안심주택의 경우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 1층 별관 맞춤임대부에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 또는 콜센터 전화 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료안심주택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시설이 설치돼 있고, 인근에 의료시설이 건설돼 있는 의료서비스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