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 나섰다
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 나섰다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0.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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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 ‘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으로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 10개팀을 선정해 1000만원씩 창업사업비를 지원한다.

다음달 4째 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심화교육, 관련 전문가와 우수선배 기업가들로부터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개인별 멘토링 등을 실시해 창업 법인 설립까지 지원한다.

도는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별 찾아가는 설명회, 아카데미, 협동조합 창업 지원, 지역공동체형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운영할 계획이다.

송경창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서구 선진국가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발전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경제개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기업의 창업 증가를 넘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외부 청년충의 지역 유입에 큰 동기를 부여한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