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제18회 초등학교 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육상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육상연맹.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 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시부별, 읍면부별로 진행한다.
경기는 개인별 2.5㎞ 기록으로 시부는 상위 6인, 읍.부는 상위 3인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자격은 안동시 초등학생 재학생으로 학교운동부에 등록된 학생을 참가할 수 없으며(육상부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 가능), 경기 중이나 경기 종료 후에라도 부정 사실이 적발되면 그 팀에 한해 실격 처리한다.
시 체육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안동의 육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장차 대한민국의 육상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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