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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최초’ WS 선발 등판 가능성
류현진, ‘한국인 최초’ WS 선발 등판 가능성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8.10.2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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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전 통산 1패…NLCS 부진 극복이 관건
(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21일(한국시간)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5대 1로 승리해 류현진(31)의 월드시리즈(WS) 선발 등판이 가시화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1977년과 1978년에 이어 40년 만에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왕좌에 올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통산 7번째 메이저리그 제패에 도전한다.

다저스가 WS에 진출하면서 함께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점쳐진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다저스는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울 것이 확실시된다. 다저스가 NLCS에서 보여준 로테이션(커쇼-류현진-워커 뷸러-리치 힐)대로라면 류현진의 2차전 등판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난조와 홈에서 강한 류현진을 고려해 다저스가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부터 류현진 선발 등판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보스턴을 상대로 지난 2013년 1경기만을 치러 1패를 안고 있는 데다 펜웨이파크에서 등판한 적이 없는 점도 고려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등판할 경우 한국인 최초로 선발투수로 WS 마운드를 밟는 선수가 된다.

김병현(39)과 박찬호가 각각 2001년과 2009년 WS 무대를 밟긴 했지만 모두 구원 등판이었다.

한국인 최초 WS 승리 투수가 되기 위해 류현진은 앞선 NLCS 2차전과 6차전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2차전에선 4⅓이닝 동안 2실점, 20일 6차전에선 제구난조로 3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된 바 있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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