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현장 기업애로 해소·규제개혁 간담회
함양군, 현장 기업애로 해소·규제개혁 간담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8.10.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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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지난 19일 수동 농공단지 내 퓨어플러스(주) 회의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3명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 관련기관 3명, 수동농공단지협의회장 및 기업체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상담과 규제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기업하기 좋은 환경 경남도’ 조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경남형 R&D체계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다.

군에는 이은농공단지 등 농공단지 6개, 일반산업단지 2개소가 지정돼 있고 4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연 2000억원이 넘는 매출로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정부의 시책에 발맞춰 일자리창출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는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와 대리인들은 기업을 회생하거나 정상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정부에서도 충분히 인지해 기업의 애로 및 규제개혁에 앞장서 주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와 군의 기업유치는 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절실한 과제”라며 “도와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