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8일 제5870부대에서 영산중학교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 ‘2018년도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한정우 군수, 박상재 군의회 의장, 이국식 교육장, 육군 제5870부대 장종중 연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입교 학생들은 제5870부대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제식훈련, 군용천막 설치, 화생방 체험, 서바이벌 체험, 소대대항 장애물 경기 등의 병영 체험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는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활동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서 발급 및 포트폴리오 작성과 진학 등에 혜택을 준다”며 “체험학교의 위상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학교운영에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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