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지난 18∼19일 양일간 남해 아나티 호텔에서 관내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인연 만들기 ‘로맨틱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여를 대상으로 연인을 만들어주는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와 지역사회 융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홍보와 함께 참가 희망자들을 공개 모집, 선정, 개별 통보했다.
시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관내 미혼 남‧여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듀오(주)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의 행사는 연애특강, 런닝맨 커플팀빌딩, 로맨틱 디너파티, 사천 케이블카 및 독일마을 데이트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관내 미혼 남‧들에게 결혼 장려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가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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