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 대상 선정
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 대상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0.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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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의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한 2018 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내와 남편’의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1차 심사를 거친 11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장려상(각 4팀)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정책에 따른 주거복지편익 극대화’(수원n희망둥지팀), ‘청년 공공쉐어하우스 [공Zone]’(정보나씨)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주거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는 아파트 중심의 가족단위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홀몸어르신·청년·외국인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주거공동체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현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장자에게는 100만 원을 수여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명예자문위원으로 위촉된다. 최우수상(2팀)은 상금 50만 원, 우수상(4팀) 20만 원, 장려상(4팀) 10만 원을 수여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