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유럽 연수 대상자 중 모범 학생 선정
재독강원도민회가 오는 22일 강원도청에서 도내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민회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유럽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 고교생 중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는 다음달에 개최되는 ‘재독 강원인의밤’ 행사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도민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민회에는 지난 2003년 창립 이래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 6~70년대 파독광부와 간호사들로서 현재는 대부분 현업에서 물러났지만, 도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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