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8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 제8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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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여성합창단.(사진=강동구)
구립여성합창단.(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8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구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참여하는 강동연극협회의 공연까지 더해져 여느 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청소년교향악단, 여성합창단, 경기민요, 국악관현악, 풍물, 무용의 구립예술단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미술, 사진, 서예, 문인, 국악, 무용, 음악, 연극 등 8개의 강동예술인총연합회 회원 단체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수준높은 공연을 주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축제기간중 아트센터 대극장 및 소극장에선 △Shall We Dance △타클라마칸 △희망의 나라로 △시간여행 ‘고향의 노래’ △흔들리며 피는 꽃 △소릿길, 소릿결 △삶의 봄날을 그리다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소리 △THE 사랑 △강동쳄버오케스트라 등을 공연된다.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시화를 비롯한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솜씨를 엿볼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주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