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청소년 직업체험으로 '미래세대 육성'
삼성물산, 청소년 직업체험으로 '미래세대 육성'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0.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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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사업장서 진로개발 프로그램 제공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해 교량 만들기 실습 중인 학생들 모습.(사진=삼성물산)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해 교량 만들기 실습 중인 학생들 모습.(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 12~18일 총 3회에 걸쳐 건설과 상사, 리조트 등 각 부문 사업장에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삼성물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직업체험과 진로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는 전국 10개교에서 38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험학습은 각 부문 사업장에서 직업 관련 퀴즈와 건축모형 제작, VR(가상현실)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삼성물산 임직원 30여명이 지도선배로 참여해 학생들의 직업 이해를 도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 CSR위원회 이현수 사외이사와 권재철 사외이사는 지난 18일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 학습 과정을 참관했다.

이현수 CSR위원장 사외이사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