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문제 해결 위한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문제 해결 위한 현장 방문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10.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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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 확인
농어촌 청년층 인구 유입정책이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
19일 충남도의회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이 서천군 판교면에서 도내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19일 충남도의회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이 서천군 판교면에서 도내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병행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금봉 의원이 대표로 있는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은 이날 서천군 판교면 해바라기마을과 마서면 여우네 도서관을 찾아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및 개선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금봉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남에서 농어촌지역이 많은 10개 시군은 소멸 위험지수가 0.5미만으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충남도는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청년층의 유입으로 정착하여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농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라기마을 관계자는 “해바라기씨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농촌마을에서 만드는 생산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