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전문대 총장 한자리…공동발전 방안 모색
전국 국공립전문대 총장 한자리…공동발전 방안 모색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10.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립대에서 전국도립대총장협의회 열려
대학 조직법령 개정 등 논의
대학타운 활성화 방안 공유
18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충남도립대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학교)
18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충남도립대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학교)

전국도립대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63회차를 맞은 총장협의회에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 총장을 등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총장협의회의 주요활동을 점검하고 2019년도 임원 선정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대학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대학타운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허재영 총장은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이 힘을 모아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으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공립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충남도립대와 충북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됐다. 이후 올해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