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 일본 자매학교 서산시 방문
서산 서령고 일본 자매학교 서산시 방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10.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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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문화 교류 활성화
일본 구미하마고등학교의 교감, 체육교사, 학생 4명, 교탄고시 시청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일본 교육교류단이 18일 서령고등학교를 방문했다.(사진=서령고등학교)
일본 구미하마고등학교의 교감, 체육교사, 학생 4명, 교탄고시 시청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일본 교육교류단이 18일 서령고등학교를 방문했다.(사진=서령고등학교)

일본 구미하마고등학교에서 교감, 체육교사, 학생 4명, 교탄고시 시청 공무원 2명 8명으로 구성된 일본 교육교류단이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한승택 교장은 "일본 교육교류단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양교는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매학교로써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 및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양교의 운동 종목인 카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두 학교간의 선린 우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식 후 방문단은 서령고 역사관 및 도서관 등 여러 교육시설을 참관했으며, 2일 3일차에 서산시장 면담, 서울의 역사 유적지 및 문화 시설 관광, 오두산 평화전망대를 둘러보면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05년 카누부의 교류로 인연이 시작된 두 학교는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교육 교류 및 카누 발전을 도모하며 발전적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