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9일까지 ‘자연과학체험장 조성사업’ 업체 선정에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할 평가위원(후보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5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뒤, 지질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구문소마을 지질관광 체험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자연과학체험장은 해당 사업의 최종사업으로 추진된다.

자연과학 체험장은 태백자연사박물관 야외부지에 조성 예정으로, 암석의 순환과정을 재현하여 우리나라 대표 퇴적암인 구문소의 형성과정과 지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성된다.

업체 선정에 관심 있는 지질학, 지구과학, 조경학, 학예연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는 평가위원 후보자 등록신청서 및 관련서류 일체를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은 제안서 제출자(입찰참가자)가 예비위원명부상의 고유번호를 추첨해 추첨빈도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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