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난 18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정동균 군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 위원,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주민참여 설문지, 군민 복지아이디어 공모 등 지역주민의 희망사항에 기반해 군에 필요한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양평군형 포용적 지역사회보장지수 제고 및 복지접근성 향상’으로 7개 추진전략이 포함됐다.

7대 추진전략은 △주민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구축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향의 돌봄사업 제공 △안전과 인권이 보장받는 군민보호 시스템 운영 △지역사회 건강 보장과 적극적 출산장려 정책 △주거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 및 환경보호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고용기반 경제 활성화 △생애주기 교육 및 주민형 문화 여가 등이다.

이번 계획은 주민공청회,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실무협의체 검토와 대표협의체 심의, 군의회 보고 후 이달 말 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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