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지난 18일 ‘2018 진안홍삼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한 이번 축제‘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8일에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번개맨 안전교육 공연,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 11개 읍면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희망 꽃탑 만들기 등이 펼쳐졌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진안홍삼가공품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 다린액을 참석한 모두가 다함께 마시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최고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명품 진안홍삼을 직접 맛보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다 같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니 깊어가는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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