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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재 계란서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거창군 소재 계란서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10.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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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대상 계란 (사진=식약처)
회수대상 계란 (사진=식약처)

경남 거창군의 한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대사산물이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전량 회수·폐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 거창군의 호암농장(난각표시 WKF2F4)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농약 부산물인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프로닐 설폰은 피프로닐이 가축의 체내로 흡수돼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물질이다.

피프로닐 설폰을 포함한 계란의 피프로닐 잔류 허용기준은 0.02㎎/㎏인데, 이번 조사에서 거창군의 농장은 피프로닐 기준치의 0.5배인 0.03㎎/㎏가 검출됐다.

다만 해당 농장에서 생산돼 유통된 계란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이 농가에서 보관 중이거나 유통 중인 계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막고 있다.

또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농식품부 홈페이지, 식약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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