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마을 맴섬 일출, 24일부터 ‘장관’
해남군 땅끝마을 맴섬 일출, 24일부터 ‘장관’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8.10.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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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10월…일년에 단 두 차례
해남 땅끝마을 맴섬 일출 모습.  (사진=해남군)
해남 땅끝마을 맴섬 일출 모습. (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된다.

태양이 맴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다.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광경으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을 비롯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맴섬 일출은 일년에 두 번밖에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관광객들에게 땅끝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ym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