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간 연계 체계 구축·금연 지원서비스 협력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학교 밖 청소년 금연 사업을 위한 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금연 지원을 위해 전북지역 청소년 관련 6개 기관이 참여 기관간 연계 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 지원서비스의 협력과 조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에는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전주명주골학교, 임마누엘청소년쉼터,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주한울안쉼터, 전주꿈누리학교 등 전북 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들은 전북 지역 금연 사업의 방향 모색과 향후 금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기관 간 사업 연계를 위해 협의체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해 금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팀 방문2분과장 박민희 교수는 “올해도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 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금연 상담 외에도 통합적인 건강 관리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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