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키즈카페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남동, 키즈카페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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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39곳 관리·운영 실태 합동점검

인천시 남동구는 키즈카페 안전사고 제로화(ZERO)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관내 39개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관리·운영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 안전총괄과, 문화관광체육과, 환경보전과, 식품위생과와 함께 남동소방서와 공단소방서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놀이기구·유기기구와 관련해 관리 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환경 분야는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식품·위생 분야는 유통 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체크할 예정이며, 소방 분야는 소화기와 소화전 관리 상태, 비상구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살펴본다.

김시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키즈카페가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복합 놀이 공간으로 인식돼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키즈카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