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추가 시행
강화,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추가 시행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10.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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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88% 늘어난 516대 공급…26일까지 접수

인천시 강화군은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당초 관리기, 고구마수확기 등 416대 3억 66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8800만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100여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 275대보다 88% 늘어난 516대를 공급한다.

올해 소형농기계 지원 기종은 기존 81종에서 8종이 추가된 89종으로 구입비의 40%, 농가당 최대 88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농지 경작자로 한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지원(2013년~2017년) 농가는 제외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여성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의 필수적인 농작업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