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군이 함께하는 양구 평화지역 전통시장 축제’ 개최
양구군, ‘민군이 함께하는 양구 평화지역 전통시장 축제’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0.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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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방문객 방문 유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강원 양구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양구중앙시장에서 ‘민·군이 함께하는 양구 평화지역 전통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주민과 군장병, 면회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평화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트로트가수 설하윤과 강수빈, 걸그룹 하이틴이 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솜사탕 무료 시식과 타로카드 운세보기, 네일아트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전자오락게임 대회가 열려 주민과 장병들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는 챌린지로 진행되며, 챌린지는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챌린지 등 장병들이 출전하는 4개 부문과 주민들이 출전하는 군민 챌린지 등 총 5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도 가능하며, 각 챌린지별 우승자에게는 20만원의 강원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rlawlsrn57@hanmail.net